매번 10층이 넘는 아파트만 보다가 2~4층 정도의 아담한 높이의 아파트를 보니 높이가 주던 위압감에서 벗어나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게다가 녹지 공간이 많다보니 단지 안으로 들어가면 전혀 다른 세상에 온 것과 같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회색빛 콘크리트에서 벗어난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 내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현장 역시 주방만이 아닌 침대와 기존에 있던 거실 장식장을 제외한 모든 가구를 제작, 납품했습니다. 주방 가구를 잘 만드는 업체는 다른 가구 역시 잘 만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부다비 화이트 천연 세라믹 풀 세트 주방
메인 주방은 전형적인 ㄷ자 대면형 주방입니다. 상판과 벽체, 그리고 상부장 도어는 "아부다비 화이트"라는 화이트 계열의 스페인 산 세라믹을 사용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베인을 따라 약간의 엠보를 손 끝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밋밋함이 느껴질 수 있는 단순한 그레이 컬러에서 벗어나 오렌지 컬러가 더해져 차분하면서도 화려해 장시간 사용을 해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멋진 디자인의 천연 세라믹 입니다. (네오키친 쇼룸에도 동일한 세라믹으로 제작한 주방이 있으니 방문하시면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아일랜드는 일반적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패턴이 들어간 세라믹이라면 자칫 과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사이즈가 크다면 심플한 것 보다는 조금 더 과감한 디자인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벽이나 천장은 대부분 화이트 계열이다 보니 솔리드한 느낌의 세라믹을 가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방에 적용한다면 포인트가 없어 무료하거나 심심한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적절한 선택이 필수 입니다.
네오키친에서는 공간에 잘 어울릴만한 세라믹을 추천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방이라는 공간을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분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우선하니 고객분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도어는 세라믹과 브릴리언트의 조합
도어는 세라믹과 브릴리언트의 조합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모든 도어를 세라믹으로 할 경우 풀 스케일의 세라믹 주방이 탄생하지만 아무래도 예산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예산 배분을 통해 도어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도어의 중요성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주방을 봤을 때 가장 많이 눈에 보이는 것은 상판이 아니라 도어 입니다. 그래서 상판 선택 만큼이나 중요하게 도어를 선택하셔야 하지만 도어의 중요성을 간과하시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이것 역시 한정된 예산으로 기인한다고 생각하지만... 오랜 시간 차분하게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꿈꾸시는 주방을 꼼꼼하게 잘 만들고 있는 네오키친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현장은 자곡동에 위치한 강남효성해링턴코트아파트아파트입니다.
매번 10층이 넘는 아파트만 보다가 2~4층 정도의 아담한 높이의 아파트를 보니
높이가 주던 위압감에서 벗어나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게다가 녹지 공간이 많다보니 단지 안으로 들어가면 전혀 다른 세상에 온 것과 같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회색빛 콘크리트에서 벗어난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 내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현장 역시 주방만이 아닌 침대와 기존에 있던 거실 장식장을 제외한 모든 가구를 제작, 납품했습니다.
주방 가구를 잘 만드는 업체는 다른 가구 역시 잘 만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메인 주방은 전형적인 ㄷ자 대면형 주방입니다.
상판과 벽체, 그리고 상부장 도어는 "아부다비 화이트"라는 화이트 계열의 스페인 산 세라믹을 사용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베인을 따라 약간의 엠보를 손 끝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밋밋함이 느껴질 수 있는 단순한 그레이 컬러에서 벗어나
오렌지 컬러가 더해져 차분하면서도 화려해 장시간 사용을 해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멋진 디자인의 천연 세라믹 입니다.
(네오키친 쇼룸에도 동일한 세라믹으로 제작한 주방이 있으니 방문하시면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아일랜드는 일반적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패턴이 들어간 세라믹이라면 자칫 과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사이즈가 크다면 심플한 것 보다는 조금 더 과감한 디자인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벽이나 천장은 대부분 화이트 계열이다 보니
솔리드한 느낌의 세라믹을 가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방에 적용한다면
포인트가 없어 무료하거나 심심한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적절한 선택이 필수 입니다.
네오키친에서는 공간에 잘 어울릴만한 세라믹을 추천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방이라는 공간을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분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우선하니
고객분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도어는 세라믹과 브릴리언트의 조합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모든 도어를 세라믹으로 할 경우 풀 스케일의 세라믹 주방이 탄생하지만
아무래도 예산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예산 배분을 통해 도어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도어의 중요성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주방을 봤을 때 가장 많이 눈에 보이는 것은 상판이 아니라 도어 입니다.
그래서 상판 선택 만큼이나 중요하게 도어를 선택하셔야 하지만 도어의 중요성을 간과하시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이것 역시 한정된 예산으로 기인한다고 생각하지만...
오랜 시간 차분하게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도어에 관한 포스팅을 링크해 드리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가기: 주방 도어의 종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자곡동 현장의 경우 하부장과 상부장 일부는 브릴리언트로 제작했습니다.
브릴리언트는 독일산 수입 도어로 PET 보다 두껍기 때문에 내구성이 강하며 지문이 묻어나지 않아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실제 시공 후에는 컬러감이 다른 것에 비해 훨씬 더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방을 정면으로 봤을 때 눈높이에 맞는 상부장의 경우 상판과 동일한 아부다비 세라믹으로 제작했습니다.
상판과 전면 벽체, 그리고 상부장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같은 세라믹으로 되어 있어 일체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상부장의 경우 전동식을 적용했습니다.
전동식 플랩도어는 블룸에서 나온 하드웨어를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고가지만 제품이 주는 신뢰성이 높아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도어의 모서리 부분을 가볍게 터치하거나 리모컨으로 개폐를 할 수 있습니다.
좌우로 열리는 일반 도어와 달리 상부장 도어의 경우 상/하로 열리는 플랩도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수동인 경우 도어의 무게로 인해 개폐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게 바로 전동식 하드웨어 입니다.
우리집 주방의 품격과 편리성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 주방과 보조 주방의 분리는 도어로 처리했습니다.
마치 다른 키큰장 도어와 같이 특별한 손잡이 없이 푸쉬 형태로 제작해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보조 주방에는 가스 쿡탑과 소형 가전들을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 장을 제작, 메인 주방이 각종 기기들로 인해
어지럽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주방기구들을 모두 한곳에서 수납할 수 있을만큼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제작했습니다.
네오키친이 주로 사용하는 세라믹의 경우 고가의 스페인 산 제품입니다.
(예산에 따라 적절한 세라믹 제품을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저가의 세라믹을 사용해서 식탁을 주문하시거나
원목 식탁 등으로 다른 느낌의 식탁을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현장의 경우 주방에서 사용하는 세라믹은 모두 동일한 세라믹을 사용, 통일성을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식탁 상판을 전혀 다른 컬러의 세라믹으로 제작했을 경우 하나의 포인트 요소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름" 만을 고집했을 경우 자칫 분산이 가지고 오는 산만함도 느낄 수 있으니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식탁 다리의 경우 스테인레스 로즈골드 발색으로 화려함을 배가했습니다.
수전의 경우 한스그로헤의 아쿠노 입니다.
고객분들의 문의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단순히 물이 나오는 장치에서 벗어나 멋진 예술적인 기능과 자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는 밀레의 제품입니다.
후드는 팔맥의 다운드래프트 후드 입니다.
필터 내장형 제품으로 추가 배기관공사를 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할 때만 팝업이 되어 평소에는 시원한 개방감을 줄 수 있습니다.
초기 상담과 계약 시에는 정면 부분만 세라믹 벽체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것 역시 예산이라는 것 때문에 선택한 옵션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거의 마무리 단계일 때 촬영한 것으로 정면 부분은 세라믹이 아닌 일반 타일과 도배로 벽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사한 화각으로 촬영한 최종 벽체 입니다.
어떠신가요?
다른 부분들도 고객분이 매우 만족을 하셨지만
세라믹으로 추가 벽체를 세웠을 때 정말 많이 좋아하신 모습이 기억납니다.
초기 버젼처럼 해도 꽤나 멋진 주방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만
세라믹 벽체까지 시공이 되면 그 가치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그리고 네오키친 쇼룸에 상담을 오신 고객분들께도 몇번 말씀을 드렸지만
"정말 무리가 아니라면 시공하실 때 하는 게 맞다" 입니다.
가구의, 특히나 주방 가구의 특성 상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쿡탑의 경우 제조사마다 크기가 달라 다른 제품으로 변경 시 상판을 재 활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싱크볼도 마찬가지죠.
힌지나 다른 하드웨어도 나중에 교체하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면 수전 정도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맘에 들지 않는다고 주방을 당근마켓에 팔 수도 없습니다.
철거 후 다시 제작, 시공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시공할 때 내가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또 다시 나오는 "예산" 이라는 허들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만...
그레서 "너무 무리가 아니라면..." 이라는 전제를 말씀드렸습니다.
고객분도, 저희도 매우 만족한 결과물을 얻은 현장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인테리어와의 협업 부분에서 약간의 문제는 있었지만 이런 것은 늘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네오키친의 경우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역시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네오키친은 여러분들이 꿈 꾸시는 주방을 꼼꼼하게 잘 만들고 있습니다.
2차 포스팅에는다른 맞춤 가구 소개로 찾아 뵙겠습니다.